무지하게 더웠던 휴일날. 좀 시원할까싶어 아침 10시쯤 나갔건만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
가져간 유부초밥은 숲에 도착하자마자 다 까먹고, 놀이터에서 좀 놀다 바닥분수로 이어지는 코스.
바닥분수를 더 즐기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던 슈.
그 후로 몇번이나 얘기를 했지만, 결국 다시 가지 못했다.
내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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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풍은 도시락 까먹는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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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르려니 마이 무서버.
근데 오랫만에 내려오니 마이 재미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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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들바들 떨면서 끝까지 올라가는 겁쟁이 아가씨. 표정이 안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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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도 열심. 보는 엄마가 더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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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하며 달려오는 순간. 가장 벅찬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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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자꾸 물이 튀어서 엄마 모자를 쓰고 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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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라졌다 나타났다... 엄살공주가 미끄러져도 벌떡벌떡 울지도 않고.
어지간히 재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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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신나게 놀면 1시간은 또 쉬어야하는 시스템때문에 어쩔수 없이 귀가.
엄청 서운해했다.
달래려고 아이스크림 주문중. 빨간 파라솔, 빨간 의자, 빨간 슈.


2008/09/05 19:40 2008/09/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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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8/09/06 09:40
슈짱 신난거 보니까 제가 다 흐뭇하네요 ㅎㅎ
근데 엄마하고 달려오는 그 벅찬순간 배에 넘 세게 부딪힐까바 조마조마하진 않으셨어요
저는 그 맘때 큰애가 달려오면 바로앞에서 급제동시켰다 다시 안아주고 그랬었는데요
지금은 좀 더 컸다고 심하게 달려오고 그러질 않네요 핫
may 
wrote at 2008/09/06 13:41
간간히 무서울때도 있죠. ㅋㅋ
wrote at 2008/09/08 15:07
바닥분수-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좋네요
지금. 긴팔을 입고 있어서 한여름마냥 더운 지경.
한번 긴팔을 입었더니 왠지 반팔은 못입겠어요'-'
사서 고생중.
may 
wrote at 2008/09/08 15:33
ㅋㅋㅋ 사서 고생.
전 지금 민소매 입고 있는데 말이죠. 그래도 더워용~
wrote at 2008/09/09 10:17
집앞에 바닥분수가 생겨서 좋아했는데 보기보다 엄청 쎄더라구요. 그래서 가현인 구경만. ㅋㅋ
올해는 수영복도 못입혔고 물놀이 한번을 못갔어요. 허허허
(폰트가 다양하게 올라와서 기뻐요. 예뻐요^ ^)
may 
wrote at 2008/09/09 15:46
맞아요. 슈도 올해 첨으로 제대로 즐겼어요.
폰트는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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