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느껴졌던 여행도 마지막날이 되면 아쉽게 마련이죠.
한국인들은 워낙 바쁘게 살면서도 여행도 참 바쁘게 하는 것 같아요. 한달쯤 한곳에 머물면서 정말 느긋하게 즐겨보는 그런 휴가를 언제나 한번 즐겨볼까요...
엄마가 아직 뿔이 덜나서 그런가....아직은 엄두가 안나는군요. ^^;

마지막날엔 호텔에서 지내다가 체크아웃후 울루와뚜 사원을 구경하고 꾸따시내로 가서 쇼핑몰에 들러 식사와 쇼핑을 하고서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클럽룸은 4시에 체크아웃 할수 있기때문에 오후까지 여유있게 수영도 하면서 지내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겨두고 현지 가이드를 만나 관광을 했습니다.
시내에 있는 <디스커버리 쇼핑몰>에 갔는데, 음...쇼핑 할 생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냥 죽 둘러보고 간단히 기념품만 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쇼핑을 안하니까 시간이 너무 남아서 저녁 먹은 식당에서 거의 2시간을 죽치고 있었어요. 애들은 거기서 자고...ㅋㅋㅋ
여튼,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아서 호텔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가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얘기, 클릭!

아이들이 있어서 힘든점도 아쉬운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애들하고 함께해서 더 뿌듯하기도 했어요.
발리는 어른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메리트가 가득한 곳이었어요.
맛있는 음식들, 저렴한 물가, 친절한 사람들... 이런 메리트를 많이 누려보지 못한게 가장 아쉬웠는데, 다음에 아줌마들끼리 다시 오고 싶습니다. (계 할까요? ^_^)

이제서야 진정으로 여행이 끝난 기분이네요.
하드에 새로운 사진 폴더가 생긴 만큼 앞으로의 생활에도 제 마음에도 좋은 활력소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돈들어도 계속 여행을 꿈꾸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0/06/03 11:29 2010/06/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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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 
wrote at 2010/06/03 12:48
으아~ 덕분에 발리여행 잘했네요.
메이님 가시기 전에 남의 블로그 보고 발리 반얀트리에 뿅가서 남편 조르고 있었는데....
여기서 더한 뽐뿌를 받고 가네요^^
둘째낳기전에 꼭 윤진이 떼어놓고 가봐야 하는데 말이죠. 흑~ 끝난 여행기 제가 더 아쉽네요~
may 
wrote at 2010/06/03 16:24
윤진이 떼놓고 가실거면 정말 예쁘고 다양한 풀빌라들이 많아요. 반얀트리도 좋지만 다른곳도 많이 알아보시기를.
키덜트맘 
wrote at 2010/06/03 13:03
(우선 발리 계에 한표ㅎㅎ)

부러움에 한숨이 나오고, 절경에 감탄사가 나오고 그러네요
사진들이 하나같이 넘 예쁘고 멋져요
작가해도 될꺼 같-
may 
wrote at 2010/06/03 16:24
작가는 아무나 하- ^_^
제이 
wrote at 2010/06/05 10:58
사진 잘 봤어요.
힘드셨겠지만, 재미있었겠어요.
아이들도 너무 이쁘고^^
사진도 너무 좋네요~~
may 
wrote at 2010/06/10 12:19
넘넘 감사합니다. ^^
뽀라 
wrote at 2010/06/06 11:24
놀이터도 너무 이쁜데요~ 벌써 끝이라니 아쉬워요~
사진을 보니까 휴양지도 괜찮군요...항상 관광지만 선호했었는데...^^
may 
wrote at 2010/06/07 01:09
저도 아쉬워요. ㅎㅎ
발리는 휴양 말고도 즐길거리가 꽤 있더라구요. 휴양+관광을 갖춘 여행지중 한군데인것 같아요.
외국 젊은이들은 정말 커다란 배낭을 메고 한두달씩 장기 체류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스쿠터나 자동차도 렌트해서 발리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놀며 쉬며 뭐...
발리엔 싼 숙소들도 참 많거든요. 기회되면 꼭 가보세요. ^^
yum 
wrote at 2010/06/06 16:10
왜 신혼여행을 발리로 가는지 알겠어요!
남친 생기면 여행 꼭 가봐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may 
wrote at 2010/06/07 01:10
장동건 커플도 발리로 우리보다 일주일전에 갔다왔다는거 아니겠어요...ㅋㅋㅋㅋ(뭔 상관?)
남친과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죠. 헤헤.
마리안나 
wrote at 2010/06/06 23:02
여행기 사진들이 모두 감동이예요..^^
사진들이 너무나 근사한걸요..제가 발리에 갔다온 가분입니다...^^
사진안에 애정과 진심이 서려 있어요...
may 
wrote at 2010/06/07 01:11
사실 마음과 머릿속에 더 많이 담아와야 하는데요, 너무 사진 찍는데 급급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그래도 참 놓친 사진이 많아서 아쉽기도 하고...호호.
무튼 감사드립니다. ^^
wrote at 2010/06/10 10:56
ㅋㅋ 엄마가 뿔이 덜 나서에 빵~~~
나중에 하윤이 좀 더 크면 꼭... 가보고 싶어요~~~
아참, 나는 이번 여름에 도쿄다녀올지 모르겠어요 ^_^
may 
wrote at 2010/06/10 12:02
도쿄도 좋지요. 특히나 홀가분하게 가는 것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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