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게 느껴졌던 여행도 마지막날이 되면 아쉽게 마련이죠.
한국인들은 워낙 바쁘게 살면서도 여행도 참 바쁘게 하는 것 같아요. 한달쯤 한곳에 머물면서 정말 느긋하게 즐겨보는 그런 휴가를 언제나 한번 즐겨볼까요...
엄마가 아직 뿔이 덜나서 그런가....아직은 엄두가 안나는군요. ^^;
마지막날엔 호텔에서 지내다가 체크아웃후 울루와뚜 사원을 구경하고 꾸따시내로 가서 쇼핑몰에 들러 식사와 쇼핑을 하고서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클럽룸은 4시에 체크아웃 할수 있기때문에 오후까지 여유있게 수영도 하면서 지내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겨두고 현지 가이드를 만나 관광을 했습니다.
시내에 있는 <디스커버리 쇼핑몰>에 갔는데, 음...쇼핑 할 생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냥 죽 둘러보고 간단히 기념품만 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쇼핑을 안하니까 시간이 너무 남아서 저녁 먹은 식당에서 거의 2시간을 죽치고 있었어요. 애들은 거기서 자고...ㅋㅋㅋ
여튼,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아서 호텔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가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얘기, 클릭!
아이들이 있어서 힘든점도 아쉬운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애들하고 함께해서 더 뿌듯하기도 했어요.
발리는 어른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메리트가 가득한 곳이었어요.
맛있는 음식들, 저렴한 물가, 친절한 사람들... 이런 메리트를 많이 누려보지 못한게 가장 아쉬웠는데, 다음에 아줌마들끼리 다시 오고 싶습니다. (계 할까요? ^_^)
이제서야 진정으로 여행이 끝난 기분이네요.
하드에 새로운 사진 폴더가 생긴 만큼 앞으로의 생활에도 제 마음에도 좋은 활력소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돈들어도 계속 여행을 꿈꾸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