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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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우리집 티비는 아날로그 방식의 브라운관이다. 그러니까 그 두툼한...이제는 '옛날' 티비. 게다가 신혼때 겪었던 유선방송의 폐해때문에 다 끊어버리고 애저녁에 기본 채널만 나오는 상황인데 그 마저도 요즘 티비가 고장이 났는지...붉은색이 빠져서 사람들이 다 누렇게 떴고, 잔상? 같은게 있어서 월드컵 볼때 두명이 붙어 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좀 애먹었다. (철저한 1:1수비를 하고 있는줄 알았단...-_-;) 그럼에도 나는 티비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슈짱 친구중에서 참 똑똑하고 영어도 잘하는 아이 엄마가 iptv로 하루 한두시간씩 꾸준히 영어방송을 보여준다고 했다. 물론 그것만으로 아이가 영어를 잘할수는 없겠지. 그 엄마가 도서관에서 책도 많이 빌려 보여주고 그 외의 노력들도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 티비 얘기에 또 솔깃해지는 것이다. 사실상 영어는 화면으로 보는것이 가장 효과적이긴 하다. 이것이 중독화 되는 것이 문제가 되어서 그렇지. 게다가 2012년부터 아날로그 방송은 아예 안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티비를 사야하나 고민이다.
일단 고민을 시작하면 검색부터. ㅎㅎ PDP, LCD, LED 요렇게 세가지 방식이 있는데 이래저래 고민을 해본 결과 FULL HD급 LCD나 LED로 사야겠다는 결론. 크기는 47인치 정도로. 근데 요즘 한창 가전브랜드에서 밀고 있는 것이 LED인데 요것이 또 의견이 분분하다. LED가 가격이 비싸 그렇지 LCD보다 낫다는 의견. 게다가 신제품들은 거의 LED이니... 반대로 지금의 LED는 진정한 LED방식이 아니다. 그냥 LCD패널에 살짝 변형만 한 것이다. 지금 현재로선 LCD가 정답이다는 의견도 꽤 있다. 어허...고민일세.
남편씨는 아예 이런것에 관심도 별로 없으시고 귀찮아하시고 온전히 내 몫인데 머리가 뽀개진다. 가전제품이란게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이 나오고 있으니 안사고 있는게 가장 '신식'이라는 친정엄마 말씀이 생각이 나면서, 그래도 가장 신제품을 사야하는 것인지 그냥 무난한 제품을 사야하는 것인지...좀 혼란스럽구나. 게다가 티비를 바꾸면 사실상 현재 있는 티비장도 처치(?)해야하고...뭔가 거실의 매커니즘이 완전히 바뀔텐데 그것도 머리 아프고...... 그냥 좀 더 버텨볼까 싶다가도 색빠진 티비를 보면 맥이 빠지고... (혹시 뭔가 정보가 있으시면 가차없이 댓글을....^^;)
더운데 고민 하나 추가구나. 뭐 예산이 많으면 이런 고민 뭐하러 하겠냐마는... 빠듯한 가계부가 항상 발목을 잡는다. ㅜ.ㅜ 좀더 상큼한 얘기&사진으로 업뎃을 하고싶은 마음만 굴뚝같구나....
may
2010/07/12 17:20
2010/07/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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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d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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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쇼핑
주말에 친정엄마가 오셔서 오늘 저녁에 가셨다. 오늘 오전에 아키짱을 엄마께 맡겨두고 친구네 집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급쇼핑을 하러 남대문으로 갔다. 아는 사람은 나의 쇼핑은 거의 동대문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텐데, 친구가 그쪽에 볼일이 있는듯 해서 따라가는셈치고 갔다. 일전에 한번 남대문 갔다가 사람들한테 밟혀 죽을것 같던 경험도 있고...-_-; 은근히 비싼 가격때문에 거의 가지 않는 곳인데, 오늘 갔더니 마침 세일 중이더군. 사람들이 제법 있긴 했지만 지난번처럼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 게다가 세일 초반이라 그런지 사이즈도 다 있고. 아키짱 예쁜 티셔츠 5천원, 원피스 만원, 양말과 머리핀등을 아주 저렴하게 장만했다. 슈짱이랑 함께 입을 치마도 사려고 했는데, 그 집이 대박 바빠서 사이즈도 못챙겨주고 그러길래 그냥 그건 포기했는데 생각해보니 좀 아깝다. 티셔츠 5천원씩 치마는 만원씩이었는데... 남대문은 시즌오프 하면서 세일 할때가 가장 좋은것 같다. 그때 아니면 은근히 비싼 느낌. 시간이 얼마 없어서 좀더 둘러보지 못한게 아쉽구만. 오늘 오자마자 그 원피스 입혔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쁘다고 난리였다. 히히. 아키짱의 귀여운 모습은 가능하면 나중에 한번 공개해보고...^^;
아웅~ 쇼핑은 늘 즐거워라~ 특히나 입혀본 결과가 좋다면 더더욱! ㅋㅋ 혹시 아이들 여름옷 장만할 계획이 있다면 지금 남대문으로 고고!
may
2010/06/22 20:30
2010/06/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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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d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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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 비&전지현! 와우! 이 커플도 비쥬얼 장난 아니겠구나... 근데 전지현 아이파크에 혼자 사는건가? 데이트를 맨날 전지현네 집에서 했다는데...아이파크 사는건 알고 있었는데, 부모님이랑 사는줄 알았는데 아닌거야? 전지현 씨엪 많이 찍긴 했나보네...쩝. 남자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일단 주변 아줌마들은 대부분 비가 아깝다고 한다. 나도 좀 그리 생각되고. 그래도 전지현은 남자들의 로망 아닌가. 비에게도 로망이었겠지. 게다가 한살 연상이고. 비에게는 왠지 연상이 어울려. 한시대를 풍미했던(? 아직도 진행인가?) 젊은애들도 이젠 점점 나이도 들고 결혼도 하고 짝을 찾는 것을 보니 왠지 내가 나이 들어간다는 느낌이....라곤해도 난 아이돌 팬이니깐요. ㅋㅋㅋ + 요즘 스도쿠에 빠져있다. 스도쿠란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어떻게 하는건지 몰랐는데, 요즘 닌텐도로 맨날 스도쿠를! 이 게임 완전 내 스타일인데.... 집중해서 골머리를 썩어야하지만 요렇게 전후좌우 살펴 결과를 유추하는 과정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남편은 닌텐도는 엄마를 위한 것이었군.하고 계속 핀잔을...ㅎㅎ + 요즘 드라마는 <커피하우스>랑 <나쁜 남자> 강지환을 원래 좀 좋아해서...그치만 드라마가 갈수록 괜찮네. 시간대가 애들 잠자리에 들때랑 겹칠때가 있어서 놓치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도 시간이 된다면 꼭 본다. 화요일 결말 훈훈하더구만. <나쁜 남자>는 <검사 프린세스>끝나고 그냥 이어서 보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연수다. 재벌연기 너무 잘하시는듯. 정말 차갑게 아름다운 아우라를 풍기는데, 실제로도 재벌은 그렇게 좀 차갑더라고. (실제 만나본 재벌녀는 딱 한명이라서...ㅋㅋㅋ) 기무라 타쿠야 나온 <하늘에서 내린 일억개의 별>과 비슷한 드라마라는 느낌. 좀 뻔한가 싶지만 보다보니 몰입은 잘 되는듯. 앞으로 어떻게 복수를 하실지... + 6월초인데 벌써 이렇게 더워서 어쩌지. 일시적인걸까... 이젠 정말 한해 한해가 틀려지는 것이 걱정이다. 지구 온난화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 아닐까 염려된다. 아...나는 그런 생각하면 정말 잠이 안올 지경이다. 4계절이 뚜렷하고 아름다운 우리나라.라고 배웠던 내 어린시절의 이 땅은 그저 추억이 되어야 하는 것인지... 그렇게 보면 불과 20여년만에 이렇게 된 것인데, 이렇게 가속도가 붙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도 싫다. 정말 각성해야 할 때다! 에어콘 자제하고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 잘 하고 친환경세제 쓰고...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신경써서 해야겠다. 아...아무것도 모르고 잠들어 있는 저 어린 아가에게 숨막히는 세상을 물려주기는 정말로 싫으니까.
may
2010/06/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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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d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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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BALI 5
길게 느껴졌던 여행도 마지막날이 되면 아쉽게 마련이죠. 한국인들은 워낙 바쁘게 살면서도 여행도 참 바쁘게 하는 것 같아요. 한달쯤 한곳에 머물면서 정말 느긋하게 즐겨보는 그런 휴가를 언제나 한번 즐겨볼까요... 엄마가 아직 뿔이 덜나서 그런가....아직은 엄두가 안나는군요. ^^; 마지막날엔 호텔에서 지내다가 체크아웃후 울루와뚜 사원을 구경하고 꾸따시내로 가서 쇼핑몰에 들러 식사와 쇼핑을 하고서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클럽룸은 4시에 체크아웃 할수 있기때문에 오후까지 여유있게 수영도 하면서 지내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겨두고 현지 가이드를 만나 관광을 했습니다. 시내에 있는 <디스커버리 쇼핑몰>에 갔는데, 음...쇼핑 할 생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냥 죽 둘러보고 간단히 기념품만 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쇼핑을 안하니까 시간이 너무 남아서 저녁 먹은 식당에서 거의 2시간을 죽치고 있었어요. 애들은 거기서 자고...ㅋㅋㅋ 여튼,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아서 호텔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가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얘기, 클릭!
아이들이 있어서 힘든점도 아쉬운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애들하고 함께해서 더 뿌듯하기도 했어요. 발리는 어른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메리트가 가득한 곳이었어요. 맛있는 음식들, 저렴한 물가, 친절한 사람들... 이런 메리트를 많이 누려보지 못한게 가장 아쉬웠는데, 다음에 아줌마들끼리 다시 오고 싶습니다. (계 할까요? ^_^) 이제서야 진정으로 여행이 끝난 기분이네요. 하드에 새로운 사진 폴더가 생긴 만큼 앞으로의 생활에도 제 마음에도 좋은 활력소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돈들어도 계속 여행을 꿈꾸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may
2010/06/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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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d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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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BALI 4
벌써 넷째날이군요. 피곤하긴 하지만 시간은 참 휘리릭 지나갑니다. 짐바란은 별다른 관광코스는 없기에 리조트에서 쭉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워낙 리조트가 크고 다채로운 시설들이 있다보니 하루종일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우리야 뭐, 상황이 이것저것 즐길수는 없죠. 그래도 심심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은 클럽룸이라고 하는 곳이었는데, 여러가지 베니핏이 많았습니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싸긴 하죠. 공항 왕복 픽업도 해주고, 키즈클럽이 무료이구요, 체크아웃 연장이 가능하고, 클럽 전용 수영장에 클럽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라운지에서 하루종일 먹을거리가 제공되더라구요. 체크인&아웃도 라운지에 앉아 있으면 알아서 다 해주더라구요. 라운지는 사실 아이들이 있어서 그다지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그게 다 돈인데 말이죠...ㅜ.ㅜ 네번째 얘기, 클릭!
may
2010/06/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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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BALI 3
3일째의 일정은 우붓에서 체크아웃해서 짐바란으로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붓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것 같아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각오 안한것도 아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가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 봅니다. 짐바란은 누사두아와 함께 리조트들이 많은 해변중 하나인데요, 공항에서도 가까워서(15분)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저희 숙소는 인터콘티넨탈이었습니다. 우붓에서의 숙소와는 어쩌면 정 반대의 개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붓에선 소규모이고 프라이빗하면서 모던한 분위기였다면, 이곳은 초초초대형 패밀리 리조트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에 놀랐구요, 다양한 인종과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 붐비지는 않았어요. 짐바란에선 오로지 리조트내에서만 생활 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클릭!
may
2010/06/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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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BALI 2
둘째날은 오전에 숙소에서 수영을 즐기고, 오후에 <몽키포레스트>를 관광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숙소인 <코마네카 비스마>는 수영장이 아름답고 꽤 큰편입니다. 여기서 크다는 것은 투숙객 대비 사이즈가 그렇다는 것이죠. 길이가 33m가 되는데요, 풍광도 아름답고 미니멀한 풀의 모습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사실 우붓은 다음에 가게 될 짐바란과는 달리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있었어요. 해서 아침먹고 수영할땐 물이 좀 차갑다고 느껴지기까지 했답니다. 처음에 풀빌라를 가려고 했다가 그냥 이곳으로 결정을 했는데요, 이건 뭐.. 수영장에 아무도 없고 우리뿐이니 풀빌라 부럽지 않았습니다. ㅎㅎ 이날은 또한 제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헤헤. 여행을 가게 되면 날짜 감각이 없어져서 아침 먹으면서도 생일인지 몰랐습니다. 조식을 먹고 나가는데 직원들이 막 말을 걸더라구요. 그래서 뭐 얘기 좀 하다가 인사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케잌을 들고 나오면서 노래를 불러주더라구요. 아웅~ 이쁜이 언니들~~ 사진을 못찍어 너무 아쉽네요. 남편씨가 미리 호텔에 얘기를 해두었더군요. 좀 쑥스럽기도 하고...고맙기도 하고... 남편도 호텔직원들도 모두 참 고마웠습니다. 생일기념이 아니었지만 이래저래 참 뜻깊은 여행이 되었네요.^_^ 점심을 먹으러 발리에서 유명하다는 <누리스 와룽>이라는 식당에를 갔는데, 마침 break time이어서 바로 앞에 있는 네카 미술관을 관람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혹시나 우붓에 가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꼭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미국인 남편과 현지인 부인이 운영하는데 미국 스타일을 가미한 소스가 일품인 백립이 죽이이더군요. ㅋ 흠이 있다면 너무 덥다는거...;;; 그리고 무척 붐빈다는거...그래서 더 덥다는거...(에어콘 없어요.ㅋㅋ) 그리고 그닥 깨끗한 느낌은 없다는거. 슈짱은 "여기는 호텔빼곤 다 더러워요." 라고...-_-; 그래도 맛있고 가격까지 착하니 강추합니다. 원숭이들 구경을 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몽키포레스트 로드>를 따라 걸어가는데, 마침 축제가 있어서 문닫은 상점이 많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게다가 애들을 데리고 걷기엔 너무 덥고 힘들어서 저녁까지 먹고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만일 혼자거나 남편과 둘이었다면 천천히 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마사지도 받으며 다니면 참 재밌을 곳이었어요. 라탄 소품이라던가 천연비누라던가 좀 구입을 하려고 했던 계획은 싹 접고 다리 아프다고 징징대고 졸린다고 징징대는 애들을 데리고 급귀가해야했네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었던 둘째날의 나머지 얘기는, 클릭!
may
2010/05/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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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d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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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BALI 1

여행기 시작입니다. 첫날은 사실 별 사진이 없어요. 오전 비행기라 저녁때 도착은 했지만, 애들에 짐들에... 사진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뭐. 4박 일정을 2박씩 두군데의 숙소를 잡았는데, 첫번째 숙소가 공항에서 좀 먼 곳(1시간여)인 우붓지역이라 비행시간+숙소이동시간까지 더해져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숙소 도착해서 간단히 저녁먹고 바로 잤네요. 처음엔 클럽메드로 가려고 알아보면서 지역이 이리저리 바뀌다 푸켓 클럽메드로 마음을 먹었지만, 난리가 난 태국이기에 제끼고. 괌이나 사이판으로 알아보니 또 맘에 안들고. 그러다 발리 다녀온 친구의 추천도 있었고, 막상 발리는 비행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공항에서의 접근성이 좋아서 발리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의도와는 완전 틀리게 되었죠. ㅎㅎ 마침 마일리지도 충분해서 사용하려 했는데, 문의를 좀 늦게 했더니 원하는 날짜엔 도저히 자리가 안나더군요. 그래도 국적기로 가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조건이 별로더라구요. 결국 가루다항공으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12시간을 연착했다는 후기도 있고 낡고 작은 비행기를 쓴다는 말도 있고...좀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제시간에 비행기가 떴고 별다른 이상함(?)은 없었습니다. 첫번째 숙소는 해변가는 아니지만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붓지역으로 했어요. 그래도 첫날 좀 쌩쌩할때 이동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그랬는데, 뭐 그게그거인것 같아요. ^^ 발리의 매력이라면 가격별로 스타일별로 정말 다양한 숙소가 많이 있다는 것인데요, 예산과 제 스타일을 고려해서 '코마네카 비스마'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마네카라는 형제가 운영을 하는데, 우붓지역에 3개의 리조트가 있습니다. 그 중 비스마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인데 그다지 크지 않고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너무 훌륭했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랄까...너무너무 친절해서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남편이랑 칭찬을 마르고 닳도록 했다는... 아, 정말 좋았어요. 그럼 간단하게 첫날 시작합니다. 클릭!
may
2010/05/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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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monologue & written by may
오늘
오늘 본것 : <검사 프린세스> 어제것 - 수목드라마 전쟁에서 살아남은(나에게ㅋㅋ) 드라마. 은근히 괜찮은 드라마. 오늘 최종회. 닥본사! <달의 연인> 1,2화 - 타쿠야 팬이라서 섣부른 평가는 하지 않겠음. 여주(슈메이 역)가 좀 그렇다. 욕 좀 많이 들으실듯. 근데 타쿠야 실제 부인(쿠도여사)과 비슷한 느낌을 받은건 나뿐? 시노하라 료코의 디자이너 설정도 너무 억지. 망치가 뭐야...-_-; <솔직하지 못해서> 5화 - 재중이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일드 특유의 유치함이 있긴 하지만 에이타가 멋있어서 본다. ㅋ 원더걸스 새로운 노래 뮤직비디오 - 처음 듣자마자 팍 꽂히네...노래며 안무며...박진영 요즘 디게 밉상인데 그래도 참....... ->뮤비랑 영어로 노래하는 것 봤을때는 좋았는데, 좀전에 한국에서 컴백한거 보니 아...좀 약하구나. 헐~
애업고 뭐 이런거나 보고 있습니다. ^_^; 그나저나 시국이 너무 수상해서 마음을 다잡기가 힘드네요.;;;
may
2010/05/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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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소식이 좀 뜸하다 느끼셨나요? 라곤해도 가열찬 업뎃은 옆집 개 줘버린지 오래...-_-; 그래도 너무 홈페이지가 썰렁한듯 해서(나 혼자만?ㅋ) 억지로(?)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 지난주에 조금 이른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어제 오전에 집으로 돌아와서 굉장히 피곤하고 무기력한 상태인데요, 얼라들 때문에 편히 눕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4박 일정으로 발리에 다녀왔어요. 우기라서 좀 걱정을 했는데, 날씨운이 참 좋았던건지 비맞고 다닌 일이 거의 없었네요. 아이들때문에 역시나 이번에도 느슨한 일정 되시겠습니다. 지난번 코타 여행때는 아키짱이 뱃속에 있었는데, 이번에 둘을 데리고 다니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어요. 역시 하나랑 둘은 천지차이...-_ㅜ 그래도, 맛있는 음식과 좋은 숙소 덕분에 호강하고 왔습니다. 의무감도 적잖이 작용하는 여행기는 조금 더 뜸을 들여야 할것 같아요. 필름을 좀 썼는데, 요거 언제 현상할지....ㅎㅎ 집에 먹을 게 하나도 없건만 장보러 가는 것도 너무 귀찮아서 이틀째 대충 먹고 살고 있습니다. 내일은 뭐라도 좀 사서 해먹어야 될텐데 말이죠....;;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아직은 썰렁한 아침공기에 놀랐구요, 집에 오니 뽀송뽀송한 이불들이 저를 반갑게 하는군요. (동남아는 아무래도 습해서....;;) 그럼 여행기와 함께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할게요~

may
2010/05/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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